[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오후 11시부터 21일 오전 8시까지 안정적인 전원 공급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수전 설비 이전으로 모든 정보시스템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교육청 전경[사진=경남도교육청]2019.10.11news2349@newspim.com

중단 대상시스템은 기관과 학교의 홈페이지, 통합공공도서관시스템 및 교직원 업무 시스템 등이 해당된다.

세부적으로는 나이스를 활용한 졸업·성적증명서, 학교생활기록부 등 각종 민원서류(무인민원) 발급과 자원봉사실적 연계 등록과 같은 교육정보 관련 서비스, 공문서 송·수신, 홈페이지 등의 전자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이번 수전 설비 공사는 한국전력으로부터 고압의 전기를 공급받아 변전한 후 세부 시설로 공급하는 설비의 이전으로 상당한 작업 기간이 소요되어 부득이 평일인 18일도 포함해 서비스가 중단된다.

인터넷 서비스는 제공돼 학교에서 원격수업 등에는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김윤희 지식정보과장은 "공사 기간 중에 교직원의 전자 업무처리와 도민을 위한 대민서비스가 불가능하므로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민원 신청 등을 미리 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면서 "이번 수전 설비 이전으로 한층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운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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