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공부방, 새터민 자녀들에 전달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한국북협회)는 11일 경기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코로나19로 학업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동화책 3000권을 기증했다.
한국북협회는 회원이 1500명으로 독서운동, 독서지도사 양성, 교육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곳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ZOOM 강의)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한국북협회)는 11일 경기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코로나19로 학업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동화책 3000권을 기증했다.(왼쪽 네번째 정장선 평택시장)[사진=평택시청] 2020.12.11 lsg0025@newspim.com |
기증받는 도서는 평택YMCA와 연계해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공부방, 새터민 자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관 한국북협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교육격차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 협회 차원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미래의 어린이를 위해 책을 기증해 주신 한국북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독서관련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독서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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