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11일 시청 별관에서 공정무역협의회 주관으로 민·관 합동 공정무역마을운동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 기업지원과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박수진 위원, 의왕공정무역협의회 이승현 대표, 광명시 지역경제과 박미정 주무관, 수원공정무역협의회 이현아 대표가 각각의 사례를 발표하고 온라인 참여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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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11일 의왕시청 별관에서 공정무역협의회 주관으로 민·관 합동 공정무역마을운동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의왕시] 2020.12.11 1141world@newspim.com |
당초 현장에 시민들을 초대해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의 확산상황을 감안해 사전신청을 받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앱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승현 의왕공정무역협의회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왕시 공정무역에 관해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협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에 창립한 의왕공정무역협의회는 10~11월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10여명의 활동가를 배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의왕시에서는 지난 5월 '의왕시 공정무역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 이어 7월에는 의왕시공정무역위원회 개최 등 공정무역의 인식을 확산시키고, 시민의 일상 속에 윤리적인 소비기회 제공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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