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 LINC+사업단은 최근 한국연구재단 주최 2020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력양성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동명대학교 LINC+사업단이 2020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발표할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 2020.12.13 news2349@newspim.com |
이는 지난해 교육부장관상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다.
올해 이 대회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64개 기관 및 단체에서 인력양성 분야 37개 중 동명대가 6위를 차지했다.
참여 사례명인 '지역을 넘어 꿈을 이루는 협력으로! 현장실습중개 HUB'는 타 권역(서울, 경기, 대경, 호남)대학 학생의 부·울·경 지역의 특화기업에 중개 및 매칭의 의미가 있다.
LINC+사업단 현장실습중개HUB센터는 지난 3년간 40개 대학의 102명 재학생들을 동남권 52개 기업에 중개 및 매칭해왔다. 참여 학생 만족도 82%, 참여기업 만족도 96%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환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타 권역대학 성균관대, 이화여대, 청주대, 서원대, 단국대, 한국교통대 등 22대학 및 동남권 특화산업기업 ㈜부산신항만,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등 44개 기업과의 협약을 체결했다.
신동석 단장은 "지역의 한계를 넘어 학생과 기업의 1:1 매칭을 통한 사회맞춤형 실용 희망 인재 양성함으로써 기관 확보에 따른 애로사항 및 구인난 해소해 지역과 공생할 수 있는 기회를 생성해 파급효과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