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상향했다.
13일 당진시에 따르면 교회발 감염이 지역사회로까지 확산될 우려가 큰 만큼 오는 15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상향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과학이 이긴다'고 써있는 제약회사 화이자의 뉴욕 본사 건물 앞으로 지난 7일(현지시간) 한 행인이 지나가고 있다. 화이자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은 영국 등에 이어 미국에서 긴급 사용 승인을 앞두고 있다. 2020.12.10 kckim100@newspim.com |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은 21일 24시까지 7일간 실시되며 유흥시설과 방문판매, 실내체육시설에 집합금지가 내려지며 일반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부터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영화관, PC방, 학원 등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또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5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지역 코로나19 이동 선별진료소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당진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운영한다. 방역당국은 증상이 의심되는 시민은 방문 후 검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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