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핌] 박승봉 기자 = 15일 경기중부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0명이 추가 발생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확진자들은 경기중부권역인 광명시에서 16명, 안산시 15명, 시흥시 8명, 안양시 12명, 군포시 5명, 의왕시 2명, 과천시 2명 등 총 60명의 확진자가 거의 모든 지자체에서 나왔다.
경기도 내 한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경기도] |
광명시 16명(광명 223~238번)의 확진자는 가족 내 감염, 직장 내 감염 등 지역 곳곳에서 발생했다. 안산시 15명(안산 408~422번)의 확진자는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 가족 내 접촉, 감염경로 불분명 등 일상감염이 지속됐다.
군포시 5명(군포 318~322번)의 확진자는 지역 내 감염 등 지역 곳곳에서 발생했다. 시흥시 8명의 확진자 중에는 공무원 1명이 포함돼 시청 본관이 폐쇄됐다.
안양시 15명(안양 465~476번)의 확진자는 의왕시 77번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해 4명,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5명 등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의왕시 2명(의왕 86~87번)은 청계동에서 발생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과천시 2명(과천 48~49번)은 안양시 460번과의 접촉으로 인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연말 모임자제와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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