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73명·경기 320명 등 지역 발생 1054명…해외 유입 24명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78명 추가되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8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1054명, 해외 유입 사례가 24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4만5442명(해외 유입 4986명)이다.
지난 13일 1030명에 이어 사흘 만의 1000명 대이며, 올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최고치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사진=국무총리실] |
이날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373명, 경기 320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에서 757명이 나왔다. 그 외 전북 75명, 부산 41명, 충남 35명, 경북 28명, 대구 27명, 충북 22명, 경남 19명, 대전과 제주 각 15명, 강원 8명, 울산 6명, 전남 4명, 광주 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8명으로, 총 3만2947명(72.50%)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만188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26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12명(치명률 1.35%)이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