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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광산 채굴부터 제련·배터리 생산공장 등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네시아와 배터리 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성윤모 산업부 장관,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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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타워 [사진=LG] |
인도네시아는 배터리에 사용되는 니켈과 코발트, 망간 생산국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니켈 광산 채굴 사업부터 제련 산업, 자동차용 배터리 생산공장 등을 협력할 것으로 업계에는 알려졌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MOU에 대해 "투자 관련해 맺는 논바인딩(Non-Binding) MOU로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추후 확정되는 내용이 있으면 공식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