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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버핏의 포트폴리오 68%를 차지하고 있는 종목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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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7월 22일 오전 04시1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1964년 이후 작년까지 274만5000% 가치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뉴욕증시의 벤치마크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만9784% 상승했다.

버핏은 어떻게 시장 전반의 수익률을 가뿐히 뛰어넘었을까? 버핏은 주식에 투자할 때 장기간 팔지 않고 보유할 수 있는 회사에 투자하는 '사서 묻어두기' 전략을 쓴다.

그러나 무엇보다 버핏의 투자전략에서 중요한 것은 그의 투자 성공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주식에 의존한다는 점이다. 지난 5월 21일 기준 버핏의 포트폴리오 가치 1960억달러 가운데 68%가 4개 종목에 집중돼있다.

버크셔해서웨이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46개 종목이 있지만 다각화 정도가 높지 않다. 실제로 버핏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투자자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필요한 방어 수단으로 보고 있다.

◆ 애플: 795억달러(보유비중 40%)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기술주의 가치를 잘 모르겠다며 최근까지 투자를 꺼려온 버핏은 애플에 포트폴리오의 40% 이상을 할애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모틀리풀은 애플의 기업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이유로 들었다. 

애플의 아이폰은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2014년부터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42%에서 45%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여기에 애플의 첫 5세대(5G) 아이폰이 공개되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올해 하반기 5G 아이폰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아이폰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전자기기 공급망 중심지인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 차질이 빚어지면서 양산 일정이 약 1개월 미뤄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보도했다. 

애플이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하드웨어에서 디지털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도 회사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 애플은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린 아이폰 출시 이후 고성장을 거듭했으나 최근 한계에 다다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서비스 중심으로 무게추를 옮겼다. 

지난 1분기 코로나19 확산 영향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웨어러블과 서비스 사업부 매출 성장률은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애플의 주주환원 정책도 투자 매력을 높였다.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배당을 철회하거나 자사주 매입을 중단한 상황에서 애플은 지난 5월 올해도 약 500억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분기 배당금을 6%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애플은 회계연도 2014년부터 2018년까지 2230억달러(약 264조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지난해 5월 75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추가매입을 승인했으며 분기 배당도 5% 늘리겠다고 밝혔다.

애플의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 전략은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특정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할 때 다른 변수가 없을 경우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고, 이 때문에 주당순이익(EPS)을 끌어올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217억달러(보유비중 11%) 

뱅크오브아메리카 [사진=로이터 뉴스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버핏 포트폴리오의 11%를 차지한다. 지난 2019년 7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BofA의 주식은 9억5000만주로 지분율이 10%가 넘는다. 지난해 3월 31일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지분은 약 9.4%인 8억9620만주였다

버핏은 지난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에 BofA 주식 보유 비중을 10% 이상으로 확대해 줄 것을 승인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고 주가는 상승 탄력을 더했다.

최근 수년 동안 BofA는 직원 수를 줄이고 지점을 축소하고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면서 꾸준히 비용 절감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 회사의 효율성 비율(efficiency ratio)은 58.5%로 2015년 69.6%에서 크게 개선됐다. 이자를 제외한 비용을 매출액으로 나눠서 계산하는 효율성 비율은 수치가 낮을수록 좋다. 이 지표는 은행이 1달러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 얼마의 돈을 지출했는지를 나타내며 보통 50%를 가장 이상적으로 본다.

현재 밸류에이션 매력도 충분하다. 5월 26일 주가인 24.45달러 기준 PER(주가수익배율)은 9.95배다. PER은 우리나라에서는 10~15배가 평균이지만 미국은 15~20배가 평균이다. BofA의 주가는 현재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있다고 할 수 있다.선행 PER은 15.08배다.

BofA의 배당수익률은 2.06%로 지난 5년간 분기 배당은 260% 증가했다. 현재 배당성향이 30% 미만이기 때문에 BofA의 배당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물론 지난 5년간 주주들에게 큰 보상도 있었다. BofA는 2018년 6월 260억달러의 자본 환원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지난해 7월 향후 12개월 동안 총 370억달러를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 매입에 쓰겠다는 대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현재 이중 일부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

◆ 코카콜라: 181억달러 (보유비중 9.2%)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콜라를 마시는 워렌 버핏 [사진=로이터 뉴스핌]

버핏은 코카 콜라 마니아 중 한명이다. 그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매일 350ml 코카콜라 캔 음료를 5개 이상 마신다"며 "내 몸의 4분의 1은 코카콜라로 되어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버핏은 1988년 코카콜라에 약 130억달러를 투자했고 오늘날 가치는 181억5000만달러까지 올랐다.

코카콜라 투자의 가장 큰 매력은 막강한 브랜드 인지도다. 코카콜라는 북한과 쿠바를 제외하고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팔리고 있으며 세대 간격을 뛰어넘어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매일 20억병 이상이 판매되고 초당 2만2000잔이 소비되고 있다.

또한 코카콜라는 상대적으로 방어적이고 예측 가능한 회사다. 경기 확장기나 수축기에 관계없이 소비자들은 코카콜라 소비량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코카콜라는 지난 58년 연속 배당금을 늘린 대표적인 배당 귀족주로 꼽힌다. 코카콜라의 배당은 연간 1.64달러(분기별 0.41달러)다. 현재 주가 수준에서 코카콜라의 배당 수익률은 3.6% 안팎이다. 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평균인 2.1%를 크게 웃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배당금을 계속해서 상향 조정하면서 회사에 부담이 되고 있다. 코카콜라의 배당 성향은 87.5%까지 상승하면서 회사 이익의 압도적인 부분을 차지했다

◆ 아메리칸익스프레스: 136억달러 (보유비중 6.9%)

<사진=블룸버그통신>

미국계 다국적 금융 서비스 기업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는 1993년 이후부터 버크셔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됐고 투자 자산의 6.9%를 차지한다.

세계 최대 결제회사인 비자와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다른 점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나드 신용 대출을 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대출에 따른 이자 및 수수료 수익이 높다.

아멕스는 수년 간 부유한 고객들을 끌어들이는 재주가 있었다. 이들 고객은 불황기에 소비 습관을 바꾸거나 디폴트 가능성이 낮아 아멕스가 타은행 대비 경기 침체기를 잘 견딜 수 있게 한다. 

대표적으로 아멕스의 센츄리온 블랙카드는 빌게이츠, 빅토리아 베컴, 도널드 트럼프, 제임스 본드 등 세계 부호만이 사용하고 있다. 블랙카드는 발급 기준이 상상이로 까다로워 21세기 부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직접 신청해서 발급하는 경우는 드물고 초청을 받아 발급 받을 수 있다. 가입비 1000만원에 연회비 300만원, 연간 카드 실적 2억5000만원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아멕스의 주당 배당금은 1.72달러로 배당성향은 1.9%다. 버핏은 초기 투자금 대비 20%의 연간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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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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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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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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