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남성진 경기 평택시 의회사무국장이 21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날 명예퇴임식은 홍선의 의장을 비롯한 16명의 평택시의회 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및 실·국장,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 기념 동영상 상영, 공로패 및 감사패 등 전달, 퇴임사,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성진 경기 평택시 의회사무국장이 21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왼쪽부터 홍선희 의장, 남성진 국장, 다섯번째 정장선 시장)[사진=평택시의회] 2020.12.21 lsg0025@newspim.com |
남성진 국장은 지난 1987년 송탄시 새마을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획감사담당관, 신장1동장, 송탄출장소 지역경제과장, 총무과장 등의 중요한 책무를 수행하며 평택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남 국장은 내무부장관, 경기도지사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의회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각종 현안 사항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탁월한 행정 능력으로 창의와 혁신을 도모했으며 시의회와 집행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성진 국장은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무리 없이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던 것은 여러분들이 좋게 홍보해 주시고 끌어주신 덕분"이라며 "공직의 마지막을 의회사무국장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정장선 시장님과 홍선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그리고 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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