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평택시민재단이 21일 재단 사무실에서 '아름다운 시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상자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 상패와 부상(책과 선물)이 전달됐다.
평택시민재단이 21일 재단 사무실에서 '아름다운 시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왼쪽 두번재 이은우 재단 이사장)[사진=평택시민재단] 2020.12.21 lsg0025@newspim.com |
아름다운 시민상은 이웃과 공동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아름다운 시민을 찾아 이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과 배려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삶, 아름다운 삶의 모델로서 제시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했다.
시민상을 받은 맹광주 황토마을 대표는 오랫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선재원 평택대학교 교수는 공영형 사립대 추진 등 사학 혁신과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임은정 수어통역사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높이고자 노력해왔으며 정학호 평택아동인권협회장은 아동의 권리와 학생 인권 향상을 위한 활동과 봉사를 해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은우 재단 이사장은 "좋은 변화는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자신의 것을 내어놓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나눔은 그 내어놓음이 공동체와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것으로 그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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