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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간' 사용 승인 보류...日후생성 "유효성 입증 안 돼"

기사입력 : 2020년12월22일 08:11

최종수정 : 2020년12월22일 08:11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비간이 사용승인 심사에서 보류 판정을 받았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1일 "현 시점에서는 아비간의 유효성을 명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곤란하다"며, 계속 심의할 것을 결정했다.

후생성은 "아비간의 유효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향후 추가 임상 데이터가 얻어지면 계속해서 유효성에 대해 심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에서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는 현재 '렘데시비르'와 '덱사메타손' 두 종류뿐이다. 그러나 렘데시비르와 덱사메타손은 모두 중증 폐렴 환자용 치료제여서, 첫 경증 환자 치료제로서 아비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승인 보류 결정에 아비간을 개발한 후지필름도야마화학 측은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후지필름홀딩스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아비간. 2020.06.08 herra79@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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