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무보, 사우디 국영기업 초청…국내 수출 중소·중견기업 주선

기사입력 : 2020년12월22일 12:13

최종수정 : 2020년12월22일 12: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5회 K-SURE 벤더 페어 개최
사우디 현지와 실간 화상 연결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사우디 국영기업과 국내 수출 중소·중견기업간 가교 역할에 나섰다.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참여 확대와 글로벌 벤더로의 도약 지원을 위한 '제5회 K-SURE 벤더 페어(Vendor Fair)'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된 온라인 벤더 페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무역보험공사] 2020.12.22 jsh@newspim.com

벤더 페어는 무보가 해외 우량 발주처를 우리나라로 초청해 국내 수출 중소·중견기자재업체와 직접 만나도록 하고, 현장에서 벤더 등록과 기자재 구매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주선하는 행사다. 지난 2018년 1월 첫 개최 이후 이번이 5번째다. 

이번 행사에는 사우디 국가 전략사업을 발주하는 자산규모 3200억 달러(세계 11위)의 사우디 공공투자펀드(PIF)를 포함, 대규모 경기부양 프로젝트를 발주할 사우디 국영기업 5곳과 국내 대표 플랜트·건설사 4곳, 국내 중소·중견기자재업체 약 50곳이 참여했다.

사우디 국영기업과 국내 플랜트·건설업체는 주요 프로젝트 정보, 벤더등록 절차 등을 먼저 소개한 뒤,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자재업체와 1대1 상담을 가졌다. 벤더로 등록되는 중소·중견기업은 기자재 수출을 통해 사우디 메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앞서 4차례 벤더 페어에는 중소·중견기업 총 425곳이 참여했다. 그 중 40곳이 신규 벤더로 등록되고 총 220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전세계적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글로벌 경기위축 등으로 수주 여건이 불투명한 데다 각국 정부의 출입국 통제 등으로 수주 활동마저 크게 제약받는 상황"이라며 "이번 벤더 페어가 수주 가뭄으로 고통 받는 우리기업이 활로를 찾고 우량 발주처와의 스킨십을 통해 해외 진출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