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모바일 다이렉트 보증'과 '모바일 다이렉트 보험' 등 2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이렉트 보증·보험 2종은 모바일로 신청부터 가입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다.
다이렉트 보증은 내일부터 바로 이용 가능하며, 다이렉트 보험은 현재 시범 운영 중으로 내년 1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자료=무역보험공사] 2020.12.17 jsh@newspim.com |
무보는 이번 다이렉트 보증·보험 2종 도입으로 본격적인 '디지털 무역보험' 시대를 열었다. 특히 건강보험공단, 관세청, 국세청 등 유관기관과 정보를 연계해 심사에 필요한 정보를 무보가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도 구축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올해는 종이와 방문에 의존했던 그간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무서류·비대면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기 시작한 혁신의 출발점이자 '디지털 무역보험'의 원년"이라며 "지금까지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만큼 내년에도 빅데이터, 5G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빛낼 키워드를 담아 디지털 무역보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