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민원데이터 2005건을 분석해 현장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2019년 현장대응반 민원처리 건수는 총 2005건으로 전년도 1789건에 비해 216건(12%) 증가했고 1일 평균 현장 민원처리는 8건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주요 현안별 민원현황은 도로보수 682건, 도로안전시설물 458건, 쓰레기 200건, 맨홀 128건, 교통사고 99건 등 도로·교통과 관련된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다중 발생하는 민원분야 등 민원 수요에 맞춤형・선제적 대응을 위한 사전 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발 맞추어 현장대응반 민원자료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적극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구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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