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제11대 이사장에 최무진 (유)쌍봉물류 대표가 당선됐다.
광주화물협회는 22일 광주 북구까사디루체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임원을 선출했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화물협회는 22일 광주 북구까사디루체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 11대 임원을 선출했다. 2020.12.22 ej7648@newspim.com |
이날 임원 선거 중 3명이 입후보 등록해 관심을 모았던 이사장 선거에서는 2차 투표에서 최무진 후보자가 105표를 얻어 98표를 얻은 현 이사장 최경식 후보를 7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는 최경식 후보 100표, 최무진 후보 82표, 박동호 후보 32표 순이었다.
화물협회 이사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2차 투표에서 다 득표한 자를 당선자로 한다.
최무진 당선자는 1차 투표에서 2위를 한 뒤 2차 투표에서 뒤집기에 성공한 것이다.
부이사장에는 김상영 공단물류㈜ 대표, 홍창원 금광㈜ 대표, 장청㈜ 수레로지텍 대표가 선출 됐다.
선출된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임기는 12월 23일부터 향후 3년간이다.
최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협회의 지난 3년간 갈등과 반목에서 벗어나 화합하고 단합해 업계의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며 "50여년간의 화물업 경험을 바탕으로 화합과 포용, 그리고 회원들 속에서의 권익을 대표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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