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유무 없이 모든 시민 무료 검사 진행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8일부터 중구 부사동 한밭체육관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서 민간의료 인력 1명을 채용하고 결핵협회에서 검사 인력을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062명(해외유입 26명) 늘어난 47,51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0.12.18 alwaysame@newspim.com |
드라이브 스루와 워킹 스루를 동시에 지원해 시민들이 신속하게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특정장소에서의 집단감염과 일상생활에서의 전파가 유행함에 따라 신속한 진단검사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시는 5개소의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9개소의 민간병원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검사를 시행 중이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건강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받아줄 것을 요청드린다"며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는 모든 모임·행사와 여행을 취소·중단하고 집에 머물며 가족과 함께 안전한 연휴를 보내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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