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6일 오전 8시 기준 밤사이 진안군에서 처음으로 2명이 확진된 것을 비롯 순창요양병원 3명, 남원 2명, 정읍·전주 각 1명씩 코로나19 화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771~779번째 확진자다.
진안군은 연초부터 국내 코로나19 창궐이래 이날 처음으로 2명이 발생했다. 진안군 80대(771번) 확진자는 진안 40대와 전주 80대 1명씩이 접촉해 감염됐다.

남원시에서도 서울 확진자을 접촉한 70대와 전북 확진자를 접촉한 80대가 감염됐다.
정읍에서 확진된 60대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순창요양병원에서도 60대 1명과 80대 2명 등 3명이 추가확진돼 이 병원관련 집단감염이 모두 62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중증도에 따라 입원조치 했다.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