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이 특산품 판로확대와 농산물 공급체계 확립을 위해 차별화된 시책추진을 인정받아 2020년 전남도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영광군은 2017년부터 4년 연속 농산물유통·업무평가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 영광군은 2020년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영광군] 2020.12.28 ej7648@newspim.com |
'전남도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우수 추진 시군에 대한 평가·시상한다.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유통 활성화, 농식품산업기반구축 및 품질관리, 쌀 판매 및 브랜드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전국단위 수상 및 공모선정(가점) 등 총 5개 분야 25개 항목을 평가한다.
군은 전남 도청 농수축산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입점 업체 수 목표달성,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농산물우수관리인증 달성, 쌀 판매 및 판촉 활동 분야 등에서 그 실적을 인정받았다.
김준성 군수는 "내년에는 영광군 종합 먹거리정책인 푸드플랜 구축, 공공급식과 연계한 식재료 공급확대를 추진하겠다"며 "생산자단체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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