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원상담소·의정모니터 통해 도민 목소리 정책 반영
[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김명선 충남도의장은 2021년 집행부에 대한 효과적인 감시와 견제 강화를 통해 주민의 뜻을 올바르게 대변하도록 진력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제시했다.
김 의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도의회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도민과 소통하며 한층 더 고도화된 전문성으로 입법·정책·예산통제를 기함과 동시에 의정토론회와 연구모임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 2020.12.31 shj7017@newspim.com |
이어 "신설되는 '홍보담당관'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의정을 알리고 지역민원상담소와 의정모니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방향키로 삼겠다"며 "다양한 정책을 의정에 반영함으로써 참다운 민주주의에 바짝 다가가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제11대 후반기 충청남도의회는 372개 안건 처리와 의원발의 조례 181건을 제·개정하고 202회에 걸쳐 도청과 교육청에 도민 생활과 관련된 정책 대안을 제안했으며 중앙정부와 국회에 35건의 건의문·결의문을 통해 충남 현안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등 가장 역동적인 시간을 보냈다"며 "성실과 인내, 여유, 평화의 상징인 소처럼 220만 도민 모두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크게 도약하는 소중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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