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진주 골프모임, 하동 화개면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이 발생했다.
경남도 보건당국은 1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371명으로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15명, 퇴원 1052명, 사망 4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31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12.31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진주 10명, 하동 3명, 남해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5명, 하동 화개 관련 3명, 진주 골프모임 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조사 중 3명이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1361번~1369번, 1374번 등 10명이다
경남 1361번, 1363번, 1364번 등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남 1362번, 1365번, 1366번 등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1367번, 1368번 등 2명은 진주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이다. 경남 1369번은 133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하동 확진자는 1370번, 1372번, 1373번 등 3명이다. 경남 1370번, 1372번, 1373번은 하동 화개면 관련 확진자인 가족이다.
남해 확진자인 1371번은 부산 19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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