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집단감염 관련 등 2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확진자는 지역 내 집단감염 관련이 3명, 감염경로 미확인 4명, 나머지 16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남동구 종교시설 집단감염 관련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서구 주야간보호센터와 관련해서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모두 10명이 됐다.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서구청역 전체를 긴급 방역소독했다.
인천교통공사는 확진 사회복무요원은 최근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중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하철 이용객과 직접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995명이며 사용 가능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48개 중 13개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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