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소방본부는 코로나19 격리시설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화재안전점검은 도내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요양병원, 요양원 등 격리시설이 점검의 대상이며 소홀해 지기 쉬운 화재예방을 위한 것이다.
소방대원이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전북소방본부] 2021.01.07 obliviate12@newspim.com |
주요 내용은 △선별진료소 화재예방 컨설팅 △격리시설 소방특별조사 △요양원 등에 대한 비대면 자율안전점검 등이다.
입소자의 감염확산을 예방키 위해 점검에 나서는 소방공무원 전원이 레벨D 감염보호복을 착용키로 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도내 생활치료센터 등 격리시설 관계자의 화재안전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화재예방 컨설팅 등을 통해 관계자의 소방시설 관리능력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