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논산시가 21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논산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취암동 임시선별검사소 4곳(메가박스 지하주차장, 논산내동공원 입구, 건강행활지원센터 주차장, 취암동주민센터 뒤편 주차장)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논산시가 논산 곳곳에 21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여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2021.01.08 kohhun@newspim.com |
강경읍, 연무읍, 부창동은 각 2곳, 노성면, 광석면, 상월면, 성동면, 연산면, 벌곡면, 가야곡면, 은진면, 양촌면, 채운면, 부적면은 각 1곳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에는 의료진과 행정인력, 전담공무원 등이 배치돼 원활한 검사를 돕는다 .
간단한 문진서만 작성하면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가 음성임을 확인하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야외에서 운영되는 만큼 의료진과 추위 속에 대기할 시민 안전을 위해 한파특보 기간 중 운영키로 했다"며 "단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대상자, 확진자 접촉자 등은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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