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솔젠트는 주주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개최한 신년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솔젠트 대전 본사 신축 스마트공장 대회의장에서 개최된 간담회에 많은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소통이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생중계에도 수 백명이 동시 접속했다.
유재형 공동대표, 이명희 공동대표가 간담회에서 주주들의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사진=솔젠트] |
솔젠트와 최대주주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솔젠트는 EDGC와 함께 다수의 해외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올해에도 견조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신상철 EDGC 공동대표는 "경영권 확보 시 보호예수를 3년으로 할 것이나, 그렇지 않은 경우 회사 경영진을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보호예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는 간담회에서 솔젠트는 현재 상장을 위한 두 가지 요건인 형식적 외형 요건과 질적 요건을 갖추고 있어 절차를 통해 오는 7월 중 상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 영상은 유튜브에서 '솔젠트 주주 간담회'를 검색하면 다시 볼 수 있다.
saewkim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