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3차 대유행] 신규 확진자 451명…41일만에 400명대

기사입력 : 2021년01월11일 10:01

최종수정 : 2021년01월11일 11: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확진자 137명, 수도권 확진자 297명
지방 확진자도 감소세..광주 24명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1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451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600명대를 이어가다가 이날 400명대로 뚝 떨어졌다. 3차 대유행이 확산된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400명대에 접어들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추가돼 누적 6만911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4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11월30일 이후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3일 서울역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57명을 기록했다. 2021.01.03 leehs@newspim.com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5명→451명 등 한 주 동안 1000명대 아래로 떨어진 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하루 동안 진행된 검사 수는 총 4만2043건이다. 지난 주 10만건에 육박했던 일일 검사 수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전체 검사 중 의심신고 검사는 2만8222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총 1만3821건이 진행됐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78명이 확진됐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익명으로 검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신규 확진자의 신상정보 확인을 마친 후에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 검사를 받은 후 신상이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들은 아직 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451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419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발생 확진자는 일주일간 672명→807명→832명→633명→596명→631명→419명이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 내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37명, 경기 142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 확진자는 297명으로 70.8%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도 유행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가 24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에 부산 16명, 대구 10명, 대전 1명, 울산 14명, 강원 10명, 충북 9명, 충남 10명, 전북 6명, 전남 3명, 경북 4명, 경남 13명, 제주 2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2명이다. 이들의 유입국가는 미국이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미국 외에는 필리핀 2명, 러시아 2명, 인도네시아 4명, 베트남 1명, 우크라이나 2명, 터키 2명, 루마니아 1명, 브라질 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탄자니아 1명, 나이지리아 1명, 콩고민주공화국 1명 등이다. 11명은 검역단계에서, 21명은 지역사회로 돌아간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이 17명, 외국인은 15명이다.

하루동안 사망자 15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140명, 치명률은 1.65%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395명이다.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사람은 2143명이다. 누적 격리해제자는 5만255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6.04%를 차지한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사람은 1만5422명이다.

한편,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까지 475만168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449만280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8만9763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