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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한파 12일 낮부터 풀린다…"당분간 영하권 추위는 계속"

기사입력 : 2021년01월11일 10:35

최종수정 : 2021년01월11일 10:35

12일 전국 대부분 낮 기온 영상권 회복
서울·전북·세종·대전 등 한파특보 해제
13일 이후 당분간 영하권 강추위 계속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영상권을 기록하는 등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세종·대전 등에 내려졌던 한파특보는 11일 오전 해제됐다. 다만 당분간 영하권 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2일 낮부터 강원내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11일 예보했다. 특히 13일은 일부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영상권을 기록하면서 역대급 한파가 물러갈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서울 전 지역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11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모두 해제됐다. 전주를 제외한 전북 지역과 세종, 대전, 충남 당진·서천·서산·예산·부여·금산·논산·아산, 경북 문경·청도·예천·상주·성주·고령, 충북 증평·단양·진천·영동·옥천·청주 등에 발효 중이던 한파주의보도 해제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노들섬 인근 한강이 결빙되어 있다. 한강 결빙이 관측된 것은 지난 2018년 12월31일 이후 2년 여 만이다. 2021.01.10 kilroy023@newspim.com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도, 낮 최고기온은 0~6도로 예상된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 수준이다.

다만 13일 이후에는 서울 기준 아침 최저기온이 -6도에서 -8도 수준을 유지하면서 당분간 추운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9시부터 12일 오전 6시 사이에는 충남서해안·전라서부지역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는 12일 낮 12시까지 비 또는 눈이 예보됐고, 같은날 오전 6시까지 서울·경기남부·충남권내륙·전라권내륙에는 눈이 날리겠다.

12일 오전 6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산지 5~15cm, 울릉도·독도·서해5도 2~7cm, 충남서해안·전라서부 1~3cm 등이다.

12일 오후 3시부터는 경기남부·강원영서중남부·충청권·경북북부내륙에 한때 눈이 올 것으로 관측됐다. 강원영서중남부는 13일 오전 3시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이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중남부·충북·경북북부내륙 1~5cm, 경기남부·충남권 1cm 내외다.

낮 동안 눈은 녹겠지만 저녁에는 녹은 눈이 얼어 고개와 비탈길, 그늘진 이면 도로 등에는 통행이 어려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날씨가 완전히 풀린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지금과 같은 강추위는 아니겠지만 당분간 추운 날씨는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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