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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눈이 편안한 화면'…LG디스플레이, 집콕족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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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 늘면서 눈피로도 증가
LG디스플레이 OLED, LCD 대비 유해 블루라이트 적어
美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 아이세이프로부터 '합격' 통보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코로나 환경 이후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엄청나게 증가한 것이 최근의 트랜드다. 가정에서 무슨 활동을 할까를 조사해봤더니 TV 시청 시간이 늘어난 것이 소비자 트랜드였다."

LG디스플레이 TV상품기획담당 강원석 상무는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마련된 'CES 2021' 전시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서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새로운 도전적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TV든 모니터든, 혹은 스마트폰이든 우리 눈은 쉬지 않고 디스플레이에 노출되고 있다. 일하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노는 것도 모두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이뤄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눈에 가장 안전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통해 코로나 시대 디스플레이 시장 주도권을 다잡는다는 구상이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CES2021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가 적용된 스마트 베드2021.01.11 sunup@newspim.com

올해 'CES 2021'은 온라인으로 개최되지만 LG디스플레이는 화질의 차이를 자신있게 입증하고자 사이언스파크 내 오프라인 전시관을 마련하고 이를 11일 언론에 공개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갈 수 없는 기자의 아쉬움을 달래줄 만큼 LG디스플레이 전시관에는 화려하고 신기한 최첨단의 디스플레이가 스스로 빛을 내며 자리하고 있었다.

침대 발밑에서 올라오는 투명한 OLED, 게임 중 버튼을 누르면 구부러지며 몰입감을 높여주는 벤더블 디스플레이, 스피커 없이도 스스로 소리를 내는 CSO 기술, 투명 OLED를 통해 초밥 쉐프와 대화를 나누는 경험까지 LG디스플레이 전시관은 볼거리로 가득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CES2021 LG디스플레이 스마트 리테일샵 2021.01.11 sunup@newspim.com

LG디스플레이가 올해 많은 공을 들인 것 중 하나가 눈의 피로도 감소다. 

"코로나 이후 디스플레이 사용시간과 활용도가 늘어났고, 디스플레이의 중요도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이 늘어났다. 이로 인해 색 왜곡이 없는 정확한 화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눈 건강의 중요도도 전에 없이 부각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CTO 윤수영 전무의 말이다.

OLED는 LCD 대비 더욱 선명한 색상의 화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LCD와 달리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적고, 화면이 매우 빠르게 깜빡이는 '플리커' 현상이 없다.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유해한 블루라이트 비중이 업계 최저 수준인 약 34%(65인치 기준)로 기준치인 50% 이하를 만족했다. 이는 현존하는 TV 패널 중 최저 수준이다.

이날 전시관에서 경험한 다수의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선명함은 물론 눈의 피로도까지 잡았음을 느끼게 만들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미국 눈 안전 특화인증 기관 아이세이프로부터 TV용 OLED 패널에 '아이세이프' 인증을 받았다.

윤 전무는 "블루라이트는 LED와 OLED의 중심 파장의 차이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구조적인 특성 차이 때문에 OLED가 LED보다 블루라이트가 훨씬 적게 나오는 디스플레이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윤 전무는 이어 "눈 건강이, 예전에는 막연하게 모르고 지나갔다고 한다면, 지금은 이제 눈의 건강을 신경 쓸 수 밖에 없게 됐다"며 "더 정확하고 좋은 색상 눈에 좋은 것들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는 OLED 뿐"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CES2021 LG디스플레이 48인치 벤더블 CSO 2021.01.11 sunup@newspim.com

한편 LG디스플레이가 올해 CES에서 공개한 77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은 OLED 화질의 핵심인 유기발광 소자를 새롭게 개발해 화질의 진일보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약해 유기발광 소자의 근간을 이루는 유기물 재료를 고효율 물질로 개선했으며, 소자 속에서 실제 빛을 내는 발광 레이어를 1개 층 더 추가해 OLED의 발광 효율을 기존 대비 약 20% 향상시켰다.

윤 전무는 "단순히 기능적인 고화질을 추구하는게 아니라,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정확한 화질, 블루라이트, 플리커 등 눈 건강을 생각하는 기술, OLED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사람을 생각하는 기술"이라고 힘 줘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전시에서 진화하는 OLED를 별도로 잡은 이유가 우리는 시장 상황에 맞춰서 시장 상황에 따라 차곡차곡 확보했다"며 "화이트 OLED의 기술적인 장점은 자발광 디스플레이로서의 화질 이외에도 글래스 한장으로 굽혔다 폈다 할 수 있는 밴더블 등 지속적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기술들도 화이트 올래드의 진화로 충분히 구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CES2021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가 적용된 스시바. 2021.01.11 sunup@newspim.com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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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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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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