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지역화페인 삼척사랑카드가 오는 18일 출시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출시하는 삼척사랑카드는 발행기념으로 삼척사랑카드 90억원, 삼척사랑상품권 10원 등 총 100억원이 판매될 때까지 10%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한다.
삼척사랑카드 카드 충전 후 실사용 시 10% 캐시백, 삼척사랑상품권은 상품권 구매 시 10% 추가 지급한다.
삼척사랑카드 홍보물.[사진=삼척시청] 2021.01.13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사랑카드 보급과 조기정착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삼척사랑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자식 경품추첨을 통해 등수별로 5만원, 10만원, 50만원, 100만원 상당의 금액을 충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령자 등 스마트 폰 사용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내 금융기관 24개소를 충전소를 지정해 카드 발급 및 충천 등 대행업무를 추진하고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카드 배부 전담 청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삼척사랑카드는 모바일 결제 기능 탑재한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그리고 앱' 또는 금융기관에서 평시 50만 원, 특별판매 시 10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지역내 가맹점 2532개소에서 사용하면 상시 6%, 특별판매 시 10%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카드형 상품권 출시로 이용률과 편의성이 대폭 확대되고 상반기 10% 특별할인 판매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바람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며 "삼척사랑카드로 삼척의 전통시장, 상가 등을 먼저 이용해 함께 살리고 잘 사는 상생경제의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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