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변성완 부산시장 권행대행이 4·7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사진=부산시] 2020.12.30 ndh4000@newspim.com |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13일 "오는 26일 전까지 사퇴하고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변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뉴스핌과 전화에서 "공직생활 동안 체험하고 느꼈던 것을 부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퇴한 뒤 더불어민주당 시장 경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변성한 권한대행은 성추행 혐의로 사퇴한 오거돈 전 시장에 이어 부산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부산시장 출마선언과 관련해 "경선 과정은 아무도 알수 없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지난 2019년 1월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부임, 지난해 4월 23일 오 전 부산시장이 사퇴한 이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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