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접목한 'AI 오피스'로 업무 혁신 성과
핸디소프트 인수로 공공·기업 시장 공략 가속
2023년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이어 두 번째 장관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폴라리스오피스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정부로부터 다시 한 번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19일 폴라리스오피스는 전날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4회 클라우드 인의 밤'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인의 밤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로,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자체 기술력과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누적 가입자 1억4000만 명 이상을 확보했으며, 오피스 엔진에 보안 기술과 AI 기능을 결합해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B2B)과 공공(B2G) 분야에 페이퍼리스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AI 오피스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선보여 클라우드 기반 업무 생산성 향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서 작성·편집·협업 전 과정에 생성형 AI 기능을 결합해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업 확장 전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그룹웨어 솔루션 기업 핸디소프트를 인수해 오피스 소프트웨어와 그룹웨어, AI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공공·기업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공공·금융·기업·교육·의료 등 1300여 기관, 2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협업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이번 수상은 폴라리스오피스가 2023년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은 데 이은 두 번째 장관상으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 성과를 재차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와 업계로부터 국산 클라우드·AI 기술력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AI-클라우드 융합을 통해 업무 혁신을 이루겠다는 당사의 비전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견고한 사업 성과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 및 시장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