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3차 대유행] 서울 확진 134명, BTJ열방센터 감염자 최소 7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일대비 134명 증가, 일주일 연속 100명대 유지
열방센터 감염자 최소 7명, 137명 검사거부 및 잠적
자영업자 집합금지 완화 요구 높아, 중대본과 협의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신규 확진자가 7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BTJ열방센터로 인한 감염자가 최소 7명에 이르는 가운데 여전히 45명은 검사를 거부하고 있으며 92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서울시는 이들로 인해 추가 감염이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 등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1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134명 증가한 2만20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7일 이후 7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으며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최소 수치를 기록했다.

12일 검사건수가 2만6558건에 달했지만 확진자는 134명에 그치며 확진율 역시 1월 들어 가장 낮은 0.5%를 나타냈다. 이달 평균 확진율 역시 1% 미만을 기록중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1일만에 400명대로 떨어진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1.11 dlsgur9757@newspim.com

사망자는 2명 늘어난 252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70대 1명, 8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한명은 사후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57.1%, 입원가능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55개(총 208개 중 153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는 38개소 총 5657병상으로 1225개를 사용중이며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3643개다.

신규 확진 134명은 집단감염 5명, 병원 및 요양시설 6명. 확진자접촉 84명, 감염경로 조사중 36명, 해외유입 3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북구 소재 아동시설 관련 2명, 성동구 소재 거주시설·요양시설 관련 1명,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관련 1명, 관악구 소재 종교시설 1명, 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 1명, 강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 등이다.

BTJ열방센터로 인한 감염자는 총 7명으로 확인됐다. 당초 9명이었으며 역학조사 결과 2명은 센터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내 제외됐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거주 센터 방문자 383명 중 195명이 검사를 완료했고 31명은 검사 예정이다. 하지만 45명은 검사를 계속 거부하고 있고 92명은 연락두절인 상황"이라며 "15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추후 확진자 발생 시 구성권 청구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고위험집단 대상 선제검사를 통해 147명의 숨은 감염자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물류업, 콜센터, 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종교시설, 대중교통 및 영유아 긴급돌봄 등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진행중이다.

13일 기준 총 38만2802명의 고위험집단 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대중교통 종사자 37명(버스 17명, 지하철 20명), 개인·법인 택시 종사자 26명 등을 조기 발굴해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확진환자가 발생한 사업장의 경우 방역지침에 따라 사업장 일시 폐쇄 후 소독을 실시하고, 확진환자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분류 후 검사 명령 및 자가격리를 통보하는 등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들을 이행하고 있다.

박 통제관은 "고위험집단 선제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집단별 주기적 샘플링 재검사를 추진하여 감염 전파 최소화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고위험집단 중에서도 택시, 지하철 종사자 등 시민 접촉이 빈번한 집단 등은 중점적으로 관리해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근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한 집합금지조치 완화 요구에 대해서는 "현재 관련 회의가 계속 진행중이다. 최근 확진자 감소 추세를 감안, 해당 단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서 중대본과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