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는 오는 14~15일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개최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서면회의로 진행하는 이번 협의회는 김병렬 정선부군수를 비롯한 최유순 농업기술센터소장, 관계 공무원, 지역농협 대표, 농가대표 등 12명이 참여해 과수화상병 예방약제 선정 및 외래 돌발 병해충과 씨스트선충 확산방지 방안을 논의한다.
정선군청.[사진=정선군청] 2020.09.07 onemoregive@newspim.com |
또 교역의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해 점점 새로운 병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아 각 기관간 소통과 협업을 통한 선제적 대처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난해 322여 과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검역세균병인 화상병과 가지검은마름병에 대한 예방 약제 배부에 이어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김병렬 정선부군수는 "농작물 병해충 피해 상황과 발생 전망에 따라 농업인과 관계기관에 신속한 정보전달을 위한 예찰방제 협의회를 개최해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