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소방서는 지난 14일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해 삼척 중앙시장 상인들과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15일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삼척 중앙시장에 대한 현장 소방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상인들의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 |
삼척중앙시장 합동소방훈련.[사진=삼척소방서] 2021.01.15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훈련은 '원인 미상, 가상 임의화점'등의 상황을 부여해 중앙시장 관계인 4명을 포함한 32명의 인원과 10대의 장비를 동원해 출동 및 화재진압 작전을 수행했다.
이병은 서장은 "삼척중앙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화재경계지구인 만큼 화재발생 시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된다"며 "화재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신속하고 즉각적인 초기진화 및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