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반도건설, 새해 첫 수주…591억 규모 거제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

기사입력 : 2021년01월18일 10:24

최종수정 : 2021년01월18일 10:24

조선업 경기 활성화·남부내륙고속철도 등 개발 호재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반도건설이 올해 첫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15일 시공홀딩스와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거제시 옥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자료=반도건설] 2021.01.18 sungsoo@newspim.com

이번 신축공사는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 238-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29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84㎡ 224가구, 109㎡ 68가구로 구성되며 오는 4월 분양예정이다. 총 공사금액은 591억원 규모다.

사업지가 위치한 옥포권역은 거제시 주거중심지로 거제 동부권역 핵심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롯데마트가 있고 옥포국제시장, 옥현시장 등 지역중심 상권과 인접해 있다. 옥포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거제시는 ▲2022년 착공이 예정된 거제~김천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가덕도 신공항 사업 ▲대전~통영 고속도로 연장(거제구간 연장) ▲고현항 재개발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의 호재가 있다. 또한 최근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수주에 따른 조선업 경기 회복으로 최근 서부 경남권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반도유보라'의 고객중심 특화설계와 상품으로 서대구, 창원, 울산, 양평에 이어 거제시에서도 우리 회사의 시공능력을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