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 중구 모 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 등 6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쯤 서울 중구 모 고등학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불로 학생 61명과 교사 5명 등 총 6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90명, 차량 29대를 투입해 오전 11시 44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사진=서울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이 학교 2층 승강기 옆 창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