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단, 19일 만장일치로 원 회장 재추대 의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9일 오후 2021년도 제1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원희목 회장의 임기 연장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장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시대적 과제를 감안할 때 그간 협회를 이끌어온 원 회장이 우리 산업의 글로벌 성공, 제약주권 기반 확립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만장일치로 원 회장에게 2년 더 노고를 청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원희목 회장은 "산업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사, 협회 임직원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한다"며 "그간 추진해온 다양한 민·관협력과 산업 혁신 사업들을 시스템화하고 나아가 선순환적이고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답했다.
원 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대한약사회장(제33・34대), 제18대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 사회보장정보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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