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촌관광을 되살리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 사업단 결성은 전북지역의 농촌체험 관광은 물론 국내외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컨소시엄 협약을 맺고 있다[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2021.01.22 obliviate12@newspim.com |
사업단은 △전북지역 농촌관광 실태조사 △농가 DB 구축 △관광정보 교환 △문화체험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올해 우선 사업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ICT융합 비대면 농촌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농민이나 도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농촌관광 토탈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모 사업도 박차를 가한다.
재단은 그동안 진행했던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팸투어 사업을 통해 관광 홍보 및 문화자원 기반 콘텐츠 사업화에 대한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단에서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번 사업 진행을 위해 재단은 지난 20일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액티부티와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컨소시엄 협약식을 맺었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겨냥한 맞춤형 비대면 소규모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체험 관광을 6차 산업으로 추진하고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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