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전국적 인지도의 트로트가수 송가인 영화가 설 명절 극장에서 개봉한다.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25일 영화 '송가인 THE DRAMA'(송가인 더 드라마)가 2월 개봉한다고 알렸다. 이 작품에는 가수 송가인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 '가인이어라' 실황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미공개 영상, 송가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019년 다시금 꽃피운 송가인의 가수 인생을 돌아보는 '리와인드' 영화라 팬들의 관심이 크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포켓돌스튜디오] 2021.01.25 jyyang@newspim.com |
송가인 측이 꼽은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콘서트의 현장감과 미공개 비하인드를 만날 수 있단 점이다. 송가인의 콘서트를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영화관의 고화질 스크린과 압도적인 5.1 채널 음향으로 실제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또 비하인드와 인터뷰 대방출, 각종 예능, 인터뷰 등 송가인이 지금까지 어디서도 밝히지 않은 콘서트와 정규 앨범 제작에 대한 솔직담백한 그의 소회가 담겨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내숭 부릴 게 뭐가 있어요. 이게 바로 저예요"라는 영화 속 송가인의 말이 더욱 기대를 자극한다.
영화 시사를 마친 한 관계자는 "영화 내내 소름이 돋았다"며, 손에 잡힐 듯 생생한 콘서트 현장과 영화관을 가득 채우는 송가인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관객들을 충분히 울릴 만 하다고 전했다.
송가인의 첫 번째 영화 '송가인 THE DRAMA'는 설 연휴 전국 메가박스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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