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미국 유엔주재 대사 지명자는 북한 핵 문제는 미국이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일라며, 한국·일본 동맹과 협력을 재건하고 중국과 러시아와도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상원 인준 청문회에 출석한 토머스-그린필드 지명자는 도널드 트럼프 전임 행정부가 "혼자서" 하려고 했던 일들, 특히 북한의 비핵화 사안에 있어 미국은 동맹국, 적대국과 폭넓게 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북한 정권에 대한 제재를 위해서도 한국, 일본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와도 협력하는 것은 정말 중요해질 것"이라고 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주재 미국 대사 지명자. 2021.01.27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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