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내달 19일까지 전농업인을 대상으로 기능성 클로렐라 보급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사과, 토마토, 고추, 쌈채소 등 농가에 40t의 기능성 소재 클로렐라를 3월부터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장수군이 배양하고 있는 클로렐라 모습[사진=장수군] 2021.01.28 lbs0964@newspim.com |
클로렐라 농가 보급은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미생물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클로렐라는 단백질 등 영양분이 풍부하며 작물의 생육시기나 수확시기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자재로, 저장성 품질향상과 생육촉진, 수량증대, 병충해 방제 등의 효과가 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장수군이 직접 생산해 보급하는 기능성 클로렐라 사업을 확대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소득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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