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양군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식품.공중위생 업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점검.단속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 강화 조치는 일반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장업 등 방역수칙 준수 적용대상 업소는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로 이어져 있는 시설로 이들 업소의 방역수칙 준수가 지역사회 감염 예방의 근본적 대응 조치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경북 영양군이 일반음식점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적용대상 업소의 위반사례가 발생하자 방역수칙 점검.단속을 강화한다.[사진=영양군] 2021.01.28 nulcheon@newspim.com |
또 지속적인 지도·점검에도 불구 최근 지역 내 한 식당에서 '21시 이후 영업장 내 음식물 제공 영업행위'로 적발되는 등 방역수칙 위반행위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이다.
영양군은 자체단속반(위생정책담당)과 합동단속반(군청, 영양경찰서)을 편성해 방역수칙 적용업소 대상 점검과 단속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주민불편과 업소의 영업 손실 등 감당하기 힘든 시기가 지속돼 안타깝다"며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위생업소 뿐 아니라 주민 모두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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