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원예작물분야 25개 사업에 36억원을 투입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원예작물의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 농업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시설면적 확대, 첨단농업기반 확충, 노지고추 품질향상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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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핌 DB] 2020.10.06 news2349@newspim.com |
이에 따라 군은 시설하우스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동비닐하우스와 단동비닐하우스 등을 설치한다. 이곳에서는 영월특산품인 토마토와 오이재배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설하우스의 첨단재배환경 구축을 위해 ICT시스템 보급, 무인방제시설과 양액재배시설 등 환경자동화분야에 시설을 보강한다.
영월의 대표작물인 노지고추 등 노지채소 등에 관수시설설치 등 6건의 사업을 추진해 영월고추의 품질고급화와 생산량 증대를 도모한다.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김경민 소득지원과장은 "앞으로 시장개방에 대응한 시설재배면적 및 첨단농업시설의 확대와 대표작목인 고추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내외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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