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AP위성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손잡고 차세대 위성 개발 사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AP위성은 오후 2시 10분 현재 전장 대비 2360원, 25.27%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AP위성은 장 중 1만2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직전 신고가는 지난 21일의 1만1200원이다.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AP위성은 한화, 쎄트렉아이 등과 함께 KAI가 주도할 차세대 중형위성 2호 개발에 참여한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우리나라 차세대 중형위성 1호가 오는 3월 20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도한 1호 개발에 이어 KAI가 주도할 2호 개발에는 국내 민간 기업 67곳이 분야별로 참여한다. 이 가운데 AP위성은 원격측정명령계와 조립 및 시험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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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하이브리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