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호평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 등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시] 2020.01.30. lkh@newspim.com |
보건당국은 지난 28일 원감 A씨가 확진된 이후 어린이집과 관련된 39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원아 3명 등 교사와 실습생까지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다른 4명은 음성 판정 기준 값 사이에 위치해 아직 확진 여부를 판단하지 못했다.
A씨는 최근 증상이 나타나 지난 27일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런 내용을 어린이집 SNS에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아직 확진 여부를 판단하지 못한 30여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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