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전 현충원 참배…이용구 차관 등 참석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본격적인 업무 착수에 앞서 검찰개혁 의지를 다졌다.
31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범계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국립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방명록에 "삼가 호국영령님들 도우사, 검찰개혁 이루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취임 첫날인 지난 2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하고 있다. 2021.01.28 mironj19@newspim.com |
박 장관은 이날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참배했다. 이어 일반장병 묘역과 천안함46용사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과 실국본부장 7명 등 법무부 고위 간부 13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안 재가로 이번 정부 4번 째 법무부 장관으로 공식 취임했다. 그는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식을 연다.
박 장관은 이르면 이번주 안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나 검찰 고위간부 인사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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