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종합엔터테인먼트업체로 알려진 키이스트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기대감에 4일 장초반강세를 보이고 있다.
키이스트는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보다 5.96% 오른 1만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일동안 외국인은 4만 4852주 순매도 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7만 8435주 순매도, 11만 106주 순매수 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키이스트에 대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키이스트는 지난해 드라마 5편을 제작하며 역대 최다 드라마 제작기록을 달성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이에나'는 자체 IP를 확보한 상태에서 넷플릭스향 판권 판매계약을 체결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시즌제를 염두에 두고 제작되는 등 제작 레퍼런스 축적 측면에서 의미가 컸던 해"라고 평가했다.
키이스트는 올해 최소 4편 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다. 작품수는 지난해 보다 1편 감소할 가능성이 있지만 4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인 '별들에게 물어봐'와 수백억원대 제작 예산으로 기획 중인 '일루미네이션' 등 텐트폴 드라마만 2편이 제작 대기 중에 있다.
zunii@newspim.com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하이브리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