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주식투자의 승자는 누구일까?

기사입력 : 2021년02월05일 10:00

최종수정 : 2021년02월05일 10:00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인간과 인공지능(AI)이 주식시장에서 정면승부를 펼친다. 

오는 5일 금요일 방영될 SBS 신년 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서는 인간과 AI가 골프·주식투자·심리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목을 사로잡는 건 주식투자 분야다. 역사상 첫 '코스피 3000시대'를 맞아 주식투자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주식AI와 인간 고수 마하세븐 대결에도 관심이 모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라씨 로고 [사진=씽크풀]

주식투자 AI vs 인간 부분에서 인간 고수 대표로 출연하는 마하세븐은 스캘핑 매매기법으로 '100만원으로 70억 만든'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한봉호 대표다.

이에 도전하는 주식AI는 AI콘텐츠기업 ㈜씽크풀의 '라씨(rassi)' 다. 라씨는 수년간의 빅데이터 분석과 고도화된 기술을 지닌 인공지능 주식AI로, 로보퀀트·로보어드바이저·로보트레이딩 등의 특화된 시스템으로 제공되고 있다. 라씨는 경제방송에서 주관한 로보어드바이저 수익률 대회서도 수차례 1등을 차지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대결에 출연하는 '라씨 매매비서'는 매매타이밍 분석하는 AI로 기존 재무데이터 중심의 퀀트에서 벗어나 주식시장의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이 중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를 선별한 후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매매신호를 발생시키는 AI이다.

특히 라씨 매매비서는 전종목에 대한 AI매매신호 외에도 사용자의 매매행태를 반영하여 사용자 각각의 개별 매도 신호를 발생시킨다는 점도 주목해 볼만하다.

라씨 매매비서는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 서비스는 2월 중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1억의 투자금을 가지고 실전투자로 승부를 펼친 AI와 인간의 승부는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