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애플과 기아차의 '애플카' 협력설이 구체화되면서 자동차용 내장 부품 생산업체 엔브이에이치코리아가 4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이날 오후 3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63% 오른 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일동안 외국인은 8만 5818주 순매수 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만 6812주 순매도, 2만 8942주 순매도 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의 자회사 원방테크는 SK이노베이션과 계약을 맺고 미국 제1공장에 클린룸 및 드라이룸 설비를 제공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현대차·기아차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가 증가할 경우 미국에 공장을 추가로 지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 경우 원방테크가 추가 수주에 따른 수혜주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원방테크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6.40% 오른 4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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