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8일 개최…딸기케이크 만들기·특별판매전 진행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새콤달콤! Berry Good Time'을 주제로 '2021 온택트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한편 논산딸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전국으로 알릴 수 있도록 '온택트'형식으로 축제를 진행한다.
매년 3~4월쯤 열던 딸기축제 일정을 가장 맛있고 달콤한 딸기를 맛볼 수 있는 2월로 앞당겨 겨울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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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축제 포스터 2021.02.08 kohhun@newspim.com |
24일 랜선 개막식을 시작으로 첫 선을 보이는 온택트 딸기축제는 기존에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딸기케이크 만들기 △엄빠와 함께하는 딸기요리 콘테스트는 물론 △딸기 디저트 Fest △딸기영상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NS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전국민적인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어서와! 논산딸기 처음이지(킹스베리, 비타베리, 설향)'를 통해 다양한 고품질 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5일 간의 행사기간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논산딸기 특별 판매전도 실시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 '딸기하면 논산, 논산하면 딸기'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생겨날 만큼 논산딸기의 위상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며 "비록 코로나19로 논산딸기를 직접 맛보고 수확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가 줄었지만 온택트 방식을 통해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더 큰 재미를 얻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